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만들었어요

카톡 쓰다 보면 “아, 이런 기능도 있으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 들 때, 있으시죠? 모두가 바라는 기능을 다 담기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기도 하겠지만, 이미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만들어 둔 유용한 기능들도 많답니다. 카톡과 함께하는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카톡이 만든 기능을 소개해 드릴게요!

실수 방지를 위한 채팅방 입력창 잠금

“회사 업무톡방에서 실수할까 봐 몇 번씩 확인하거든요”

인터뷰하는 남자, 일할 때 제가 카톡 실수할까 봐 무서운 거? 맨날 확인하거든요.

직장인들이라면 업무할 때도 카톡을 많이 사용하고 계실 텐데요. 가족이나 친구에게 보낼 카톡을 업무 톡방에 잘못 썼던 아찔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나마 삭제 기능이 생긴 이후에는 빠르게 알아채면 수습할 수 있지만, 그래도 애초에 실수하지 않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죠? 그래서 생긴 게 채팅방 잠금 기능이에요. 정신없이 톡방을 헷갈려서 잘못 보내지 않게 하기 위해, 조심해야 할 채팅방은 미리 잠가두는 거죠. 이 기능은 업무할 때도 유용하지만, 혹시 주머니에서 휴대폰이 마음대로 눌린다든가, 아이가 부모님의 휴대폰을 가지고 놀다가 메시지를 잘못 보낸다든가 하는 상황에서도 아주 유용하답니다.

내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만 골라서 멀티프로필

“친한 친구한테만 보여주고 싶어요”

인터뷰하는 학생들, 선생님한테 프로필 사진 안 보여주고 싶어요.

카톡 친구 목록에는 나를 둘러싼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이 있어요. 가족이나 친구부터, 동료, 고객, 모임 친구 등 친구 목록이 늘어나면서 하나의 프로필로는 나를 표현하기 부족하기도 해요. 멀티프로필을 만들면 내가 보여주고 싶은 관계에 따라 프로필을 따로 만들고, 각각의 프로필마다 내가 원하는 정보를 담고, 어떤 상대에게 노출할지 정할 수 있어요. 누군가에게는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결코 보여주고 싶지 않거나 혹은 보여줄 필요가 없는 모습이기도 하니까요. 멀티프로필을 활용해서 친한 친구들에게만 진짜 내 모습을 보여줄 수도, 비즈니스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 거예요.

깜박할까 걱정될 땐 예약 메시지

“12시 정각에 생일 축하 메시지 보내려다 잠들었어요"

인터뷰하는 커플, 아니 얘가 제 생일날 카톡 보내놓는다 했는데 그냥 잠들었어요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딱 맞춰 메시지를 보내려고 했다가 놓친 경험 다들 있지 않으세요? 생일이나 기념일처럼 꼭 챙겨야 하는 날도 그렇고요. 예약메시지는 정말 모두가 기다렸던 기능이에요! 많은 분이 기다렸던 기능인만큼 예약메시지의 활용법은 무궁무진하답니다. 기능을 처음 선보인 이후, 예약 메시지 표시 없이 일반 메시지처럼 발송되도록 개선되면서 더욱 좋아졌어요. 꼭 챙겨야 하는 기념일은 물론이고요. 밤늦게 혹은 주말에 업무 톡 보내는 대신 미리 보내둘 수 있고요. 나와의 채팅방에서는 자세한 내용과 함께 알림처럼 써두면 톡비서 죠르디가 알려드려요. 예약메시지는 5분 단위로 최대 1년 뒤까지 설정해 둘 수 있으니, 꼭 필요할 때 유용하게 써 보세요. 4월 25일부터 최대 100개의 메시지를 예약해 둘 수 있어요!

가볍게 마음을 주고받는 공감스티커

“친구가 결혼하는데 톡하기는 부담스럽고 조용히 축하해 주고 싶었어요"

인터뷰하는 회사원, 이번에 중학교동창이 결혼한다던데 톡한지 좀 돼서 조용히 축하해주고 싶어

카톡은 프로필을 통해서 사람들이 더 가까워지길 바라요. 그래서 업데이트한 친구의 소식을 알려주기도 하죠. 내 요즘 근황을 내 마음대로 취향껏 담을 수 있는 프로필은 지인들에게 내 소식을 전해주는 메신저 역할도 톡톡히 하고요. 특히 공감스티커는 친구들과도 가볍게 소통하면서도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에요. 모두에게 축하받고 싶은 일이 있거나 응원이 필요할 때, 프로필에 공감스티커를 붙여 놓으면 친구들이 스티커를 눌러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요. 오랜만에 좋은 소식을 알게 된 친구들이 메시지를 보내올 수도 있지만, 너무 오랜만이라 톡하기 부담스럽다면 가볍게 공감스티커로 축하해 줄 수 있을 거예요. 톡하진 않아도 충분히 마음을 전하는 사이가 될 수 있어요.

눈치 보지 말고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과제 끝나고 조용한 채팅방 나가기 민망해요"

인터뷰하는 대학생, 조별과제 끝나고 단톡방 나가려는데 대놓고 나가기 좀 민망해요

여러 개의 그룹채팅방에 참여 중이시죠? 가족이나 친구들, 과제나 업무부터 시작해서 크고 작은 모임까지, 그룹채팅방은 여러 명과 함께 대화를 나눌 때 유용해요. 그런데 대화가 뜸해지거나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게 된 채팅방이 있어도 눈치 보느라 나가지 못하고 있을 때가 많아요. 나갈 타이밍을 놓치면 나가기 민망해지기도 하고요. 눈치 보지 말고 편하게 대화 참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팀채팅 방에는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만들었어요. 현재는 팀채팅방에서만 가능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일반채팅방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열심히 검토해볼게요!

프로필로 알려주는 위험 신호 톡사이렌

“보이스피싱이 걱정돼요”

인터뷰하는 어르신, 계좌번호 안물어보고 그렇게 한다는 걸 항상 멘트가 떴으면 좋겠어요

지인을 사칭한 피싱 사건이 뉴스에 나올 때마다 많이 걱정되시죠? 카톡은 메신저 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대화 상대가 카카오톡으로 말을 걸 경우, 채팅방에 들어갔을 때 팝업창으로 알려드려요! 혹시나 모를 피싱을 대비해 입장 후에도 대화창 맨 위에 금전 요구에 대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어요. 친구가 아닌 대화 상대가 국내 번호 가입자라면 주황색 경고성 프로필 이미지가 보이고, 해외 번호 가입자라면 ‘글로브 시그널'이 적용된 주황색 지구본 프로필 이미지가 보일 거예요. 이건 곧 피싱일 수 있다는 위험 신호일 수 있으니, 지인이 아닌지 꼭 확인하시고 피싱으로부터 안전하길 바랍니다.

추억은 남기고 그리움을 전하는 추모프로필

“돌아가신 아빠의 프로필이 알 수 없음으로 바뀌어 슬펐어요"

인터뷰하는 여자, 돌아가신 아빠 프로필이 알 수 없음으로 뜨더라고요. 마음이 좀 그랬어요

누군가 세상을 떠나고 나면 카톡에 있던 대화는 어떻게 될까요? 고인이 된 사용자가 카톡을 이용하지 않으면 1년 뒤 휴면 상태가 되어 ‘알 수 없음'으로 바뀌었는데요. 고인을 깊이 애도하고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추모프로필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생겼어요. 직계가족의 신청으로 추모프로필이 되면 고인의 프로필 사진 옆에 국화꽃이 놓이고, 친구들에게는 ‘기억할 친구'로 남게 돼요. 답장이 오진 않겠지만 1:1 채팅방을 통해 추모 메시지를 보내 그리운 마음을 전하고, 추억을 오래 곁에 두고 간직하세요.

여러분이 평소에 카톡 쓰면서 한 번쯤을 했을 법한 바람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카톡은 여러분의 이야기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어요. 더 많은 분의 이야기를 듣고 더 좋은 카톡을 만들어 나갈 테니, 카톡의 다음 업데이트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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